[ 독자와 함께 ] 2000년12월19일 제339호 

[독자와함께] 구체적 입양방법에 대한 궁금증

337호의 표지이야기는 입양에 관한 무지와 무관심을 깨닫게 해주고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준 좋은 기사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례 중심기사가 전체적인 중심을 형성하면서 입양과 관련된 제반 정보가 깊이있게 다가오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히려 기사 중간중간의 상자기사가 본문으로 상세히 다뤄졌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아동복지에 대해 복지시설에만 의존하는 한국상황에 비해 선진적인 서구의 경우 입양에 대해 공유되고 있는 인식이나 제도상의 특징들의 소개가 충분하지 못했던 점도 아쉽다.

'10대들의 쾌도난담'은 직접 10대들의 성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10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한참 성에 대한 고민을 겪기 시작하는 중고등학교에 대학처럼 학생들이 부담없이 상담을 하거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기구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기구가 설립된다면 10대들의 교육·상담뿐 아니라 10대 성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성숙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연세대학교 언론비평동아리 씨알(아래아) ssial@yonsei.ac.kr


.




↑Back to th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