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만평/사진 > 세상보기 기사목록 > 기사내용   2004년05월20일 제510호
두꺼비에게 미래는 있는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두꺼비 마을’ 원흥이 방죽.

알에서 깨어난 15만여 마리의 두꺼비들이 서식지인 인근 구룡산 자락으로 길을 떠났다.

산남 3지구 개발 계획에 원흥이 방죽이 포함된 까닭에 이 어린 두꺼비가 알을 났기 위해 돌아올 무렵엔 고향은 사라지고 없을지도 모른다.

뒤늦게 이동 대열에 낀 새끼두꺼비 한 마리가 5월14일 아침 농수로를 따라 힘겨운 발걸음을 떼고 있다.

청주= 글 · 사진 김진수 기자 js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