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 ] 2002년05월02일 제407호 

베트남 평화NGO 총출동

‘한-베 평화공원’ 기공식은 <한겨레21>을 통해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의혹을 처음으로 보도한 구수정(호치민대 베트남역사학과 박사과정)씨의 사회와 통역으로 진행됐다.

한국 쪽에서는 최학래 사장, 이수영 출판사업본부장, <한겨레21> 정영무 편집장 등 한겨레 쪽 인사와 베트남 관련 평화활동 단체와 모임 대표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중부지방에서 3년째 무료 진료활동을 하는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이한우 대표(진주 건강한 치과 원장),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 방현석 대표, 베트남전 진실위원회 김숙경 사무국장, 산은캐피탈(주) 베트남 합작법인 VILC 최재호 사장도 함께해 첫삽을 떴다. 이 밖에도 호치민 현지 유학생 4명이 기공식 일정을 함께했다.

베트남 쪽에서는 응웬 탄 쾅 푸옌성 공산당 서기장과 함께 다오 탄 록 푸옌성 인민위 주석, 응웬 반 히엔 푸옌성 문화통신청장, 응웬 흐 터이 투이호아현 인민위 주석, 쩐반까이 중호아히엡사 인민위 주석이 귀빈석에 나란히 앉았다.

기공식은 식전 문화공연 행사에 이어 개회선언과 대표자 소개, 양쪽 대표와 생존자 대표의 인사말, 성금과 선물증정, 삽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중 민간인 학살 과정에서 살아남은 북·중·남호아히엡사 생존자 60명에 대한 선물은 한겨레신문사 노동조합(위원장 박상진)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푸옌=글 고경태 기자 k21@hani.co.kr







.




↑Back to th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