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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세계] 장모님의 분노 ●두 여자가 사뭇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번에 우리 그이가 해준 반지 좀 봐. 예쁘지? 하지만 진짜가 아니고 가짜 다이아몬드야.” “어머, 언제부터 그렇게 보석을 볼 줄 알게 됐니?” “보석을 볼 줄 아는 게 아니고 남자를 볼 줄 알지.”
●이번에는 두 남자가 대화를 나눴다. “어젯밤에 우리집에 도둑이 들었어.” “그래? 뭐 비싼 물건이라도 도둑맞지 않았니?” “훔쳐가기는커녕 우리 마누라한테 흠씬 얻어맞고 도망갔지. 마누라가 잠결에 내가 밤늦게 기어 들어오는 줄 알고 한대 올려 붙였거든….”
●신혼 부부가 사랑을 나누자는 말을 하기가 쑥스러워서 암호를 만들기로 했다. 암호는 컴퓨터로 편지를 쓰자는 것. 어느 날 저녁에 돌아온 신랑이 먼저 말했다. “우리 컴퓨터로 편지 쓰기 해볼까.” 신부가 대답했다. “자기 나 오늘 너무 피곤해. 다음에 하자고.” 잠시 뒤 생각이 바뀐 신부가 “자기, 우리 컴퓨터로 편지 쓰기 하자”고 말했다. 신랑이 말했다. “이젠 안 돼. 손으로 벌써 편지를 써버렸어.”
●기혼자용 비아그라가 곧 출시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단 기존 비아그라와 차이가 나는 게 있다. 이 비아그라는 성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시력을 일시적으로 감퇴시킨다고.
●장모의 장례식이 끝나고 너무 기분이 좋아 참을 수 없었던 사위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혼자 빠져 나가 술집에 가서 곤드레만드레가 되도록 술을 퍼마셨다. 집에 가느라 공사중인 건물 옆을 지나는데 벽돌이 위에서 떨어져 자칫하면 머리에 부딪칠 뻔했다. “벌써 장모님이 하늘에 도착하셨구만.” 상파울루=오진영 통신원ohnong@ig.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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