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www.fathers.or.kr, 02-2263-4131)은 92년 발족해 10주년을 맞았다. 해마다 5월1일을 아버지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12가지 실천방법 등도 소개했다. 현재 12개 지역모임에 3천여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딸사랑아버지모임’(공동대표 김종찬·김병후·정채기)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정을 이끄는 아버지가 되겠다”며 지난해 6월 창립했다. 오는 5월26일(일) 오후 1∼6시 ‘제1회 딸·아들 평등사랑 아버지 페스티벌’을 연다. 아버지를 위한 의사소통게임, 집단현장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접수는 5월20일까지며, 가입비는 가족당 1만원이다. (문의 02-2273-9535∼8)

‘두란노 아버지학교’(www.father.or.kr, 02-3785-0696)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아버지들의 모임’(www.freechal.com/wooamogunpo), 아버지닷컴(www.abuji.com) 등에서도 좋은 아빠 되기를 고민하는 이들을 만날 수 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