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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국] <평화만들기> 100호, 새로운 도전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알아주든 몰라주든 상관없다. 돈 한푼 되지 않는 일이었지만, 그는 지치지 않았다. “대한민국 평화 메시지의 발신지가 되겠다”는 욕심 하나로 달려왔다.
김승국씨는 국내 평화운동의 1세대라 할 만하다. 14년 전 일본 히로시마의 원수폭 금지대회에 참가했다가 문화적 충격을 받은 이후 각종 평화·통일 운동의 중요 직책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 있어서 핵문제·핵인식론> <오만한 나라 미국> 등 평화운동 관련 저서도 5권에 이른다. “필진독자가 70~80명에 이릅니다. 그 중 25명은 한달에 한번씩 오프라인 모임을 갖지요.” 김승국씨는 이 필진독자 모임에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통과됐다고 귀띔해주었다. 바로 ‘부시 낙선 온라인 운동’이다. 미국 유권자들에게 압력을 넣기 위해 영어 콘텐츠를 만들 예정인데, 올해 겨울이면 홈페이지가 완성된다고 한다. <평화만들기> 100호를 빛내는 새로운 도전이다.
글 · 사진 고경태 기자 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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