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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맨> 형제의 다른 길
하지만 영화 속의 형과 달리 크루즈는 부시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 크루즈는 지난해 9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홍보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하던 중 “부시 대통령만큼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수많은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당시 이 영화의 유대계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도 “부시 행정부의 정책은 근거가 확실하고 사실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부시 대통령을 편들었다. 미국의 유대계는 이라크 침공을 지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호프먼은 유대계로서 반대 목소리를 낸 점도 관심을 끈다. 정재권 기자/ 한겨레 국제부 jj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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