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 2002년10월24일 제431호 

이것만은 실천하자

감기 예방법으로 효과 입증받은 감잎차와 발물

감잎차 마시기

감잎에는 레몬의 20배, 시금치의 10배가 넘는 비타민C가 들어 있어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아주 좋다. 특히 몸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좋다.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인체의 피부점막이 튼튼하게 연결돼 세균에 잘 감염되지 않을 뿐 아니라 잇몸과 모든 장기의 점막이 튼튼해지고 생식기·호흡기 계통 등 인체의 모든 기관의 결합력이 높아져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뤄진다. 감잎차는 7~8월에 직접 따서 만들 수도 있고, 서울 경동시장 같은 약재시장에서 구입하거나 자연건강법을 실천하는 단체들에서 살 수 있다. 물을 끓이지 말고 75~80℃ 정도의 물에 우려내야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는다.

발물(족욕)

초기 감기는 더운물과 찬물에 발목을 번갈아 담그는 것만으로도 쉽게 나을 수 있다. 발물은 발목의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과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건강법으로 애용하기도 한다. 15℃의 찬물과 43℃의 더운물을 준비한 뒤, 발의 복숭아뼈 아래쪽을 찬물에 담그는 것으로 시작해, 1분씩 7온8냉으로 끝낸다. 찬물에서 더운물로 이동할 때는 물기를 닦아야 한다. 족욕을 하고 나면 땀으로 빠져나간 물과 비타민C, 소금을 보충하기 위해 죽염(소금)과 감잎차를 충분히 마셔야 한다.

이재성 기자 firi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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