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재료 이용한 어린이 건강식을 알아본다
<두돌 안팎의 아기음식>
가지달걀볶음밥(흰밥 70g, 애호박 30g, 달걀 1/4개, 참기름, 깨)
가지는 껍질을 벗겨 1cm 깍둑썰기를 하고 애호박도 같은 크기로 자른 다음 팬에 볶다가 계란을 넣고 버무린 뒤 참기름과 깨를 넣어 비빈다. 밥을 질게 지어 그 위에 얹는다. 가지는 잘라두면 변색하므로 사용 직전에 잘라 사용한다.
감자잡채(익힌 당면 4g, 감자 30g, 배추김치 30g, 표고버섯 10g, 당근 10g, 피망 5g, 달걀 1개, 육수, 간장, 소금, 참기름, 녹말)
배추김치는 소를 빼고 잘게 다져 볶고 표고버섯은 가늘게 채썬 채로 양념한다. 당근, 피망, 지단도 가늘게 채썬다. 당면도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표고버섯, 당근, 피망을 넣고 볶으면서 소금으로 간하고 볶은 김치와 당면을 넣고 무친 다음 지단과 깨소금으로 간한다.
감자애호박튀김(애호박 40g, 표고버섯 10g, 감자 40g, 가지 20g, 달걀 노른자, 밀가루)
애호박, 표고버섯, 감자, 양파, 가지는 채썰어놓는다. 그릇에 얼음물 1컵을 붓고 달걀 노른자 1개를 섞어 저은 뒤 밀가루 1컵을 부어 튀김옷을 만든다. 여기에 썰어놓은 야채를 섞는다. 튀김냄비에 기름을 넣고 섭씨 160도가 되면 적당한 크기로 튀긴다. 당분과 비타민A, 비타민C가 많은 애호박은 소화, 흡수가 잘돼 이유식으로 적격이다. 호박은 열을 내려주고 이뇨작용과 구충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8살 어린이음식>
오징어콩나물볶음밥(흰밥 150g, 오징어 30g, 콩나물 20g, 시금치 20g, 감자 30g, 당근 10g, 양파 20g, 참기름, 깨소금 약간)
오징어는 손질하여 잔칼집을 내 곱게 채썬다. 당근, 감자, 양파는 1cm 깍둑썰기를 하고 콩나물은 머리를 뗀 뒤 데쳐 2cm 길이로 자른다. 시금치도 잎부분만 손질해 데쳐 같은 길이로 자른다. 팬에 당근, 감자, 양파를 넣고 볶다가 오징어, 콩나물, 시금치를 넣어 볶은 뒤 밥을 넣고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섞는다.
멸치야채튀김(잔멸치 15g, 브로컬리 20g, 양파 20g, 고구마 40g, 피망 5g, 당근 10g, 달걀 1∼2개, 아몬드가루 5g, 밀가루 1/2컵, 소금 약간)
멸치는 내장, 머리를 뗀 다음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아낸다. 양파, 당근, 고구마는 곱게 채썰고 브로컬리는 데쳐서 잘게 다진다. 달걀 흰자를 체에 내린 뒤 거품을 내둔다. 달걀 노른자에 물을 섞어 밀가루를 풀어 튀김옷을 만든다. 튀김옷에 멸치와 채소, 아몬드가루를 섞고 흰자 거품을 살짝 묻혀 튀긴다. 멸치는 물에 담궈 짠기를 뺀 뒤 사용하면 좋다.
게살버섯전(게살, 애느타리버섯, 애호박, 양파, 실파, 밀가루, 달걀, 마늘, 소금, 참기름, 깨 등. 분량은 기호에 따라)
게살은 삶아 잘게 다져놓는다. 표고버섯과 애느타리버섯, 양파, 실파를 잘게 다진다. 시금치는 데쳐서 1cm 길이로 잘라둔다. 볼에 이 재료들을 넣고 소금, 마늘, 깨, 참기름을 넣어 버무린 다음 밀가루와 달걀을 넣고 섞는다. 기름 두른 팬에 한 수저씩 떠넣고 양면이 노릇노릇해지도록 굽는다. 게살은 산성식품이므로 알칼리성인 채소와 함께 먹으면 좋다.
자료제공: 고시환 홍은소아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