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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외국 수질기준 ‘격이 달라’ 10가지 넘는 항목에 물의 화학적, 물리적 특성 종합적으로 분석 가능
수영장 수질기준 항목이 우리는 5가지이지만 미국 오스트리아 영국 등 대부분의 다른 나라들은 10가지를 넘는다. 외국의 이런 10가지가 넘는 항목들은 해당 수영장 물의 물리적 성질을 종합적으로 나타내줌으로써 이를 통해 수영장에 알맞은 소독약품의 종류와 적정량을 추정할 수 있게 해준다. 외국 수영장 수질검사 항목은 우선 우리가 정하고 있는 유리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은 기본적으로 모두 포함한다. 그외에 우리나라에는 없는 항목은 시안산염(Cyanuric Acid), 칼슘 경도(Calcium Hardness), 총고형물질(Total Dissolved Solids), 총알칼리(Total Alkalinity) 등이다. 시안산염은 일종의 안정제로 수치가 높을수록 수영장 물 속에 오염물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칼슘 경도는 물 속에서 칼슘이 얼마나 뻣뻣하게 존재하는지 그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총고형물질은 중금속이나 광물, 세균 등이 물 속에 어느 정도 들어가 있는지를 알려주는 항목이다. 총알칼리는 물 속에 들어 있는 광물질의 정도를 나타내주는 것으로 물이 통과하는 배관의 부식상태를 보여준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수영장 수질검사기준은 먹는 물 기준이 아닌지 싶을 정도로 엄격하다. 오스트리아는 화학적, 물리학적 측면뿐만 아니라 레지오넬라균 등 세균측면에서도 수영장 물의 기준을 정하고 있다. 또 수소이온농도의 범위에 따라 잔류염소의 기준치를 따로 정하고 있고 실내수영장, 야외수영장, 온천탕 등에 적용되는 잔류염소 기준도 별도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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