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 2002년05월22일 제410호 

진정한 팬은 공부한다

축구와 월드컵의 세계에 입문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책들

그라운드의 향연을 앞두고 축구와 월드컵의 세계를 들여다본 책들도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에서 월드컵 또한 예외가 아니다. “이번 기회에 공부하고 즐기는 진정한 팬의 세계로 들어가보라.” 쏟아지는 책들의 간절한 기원이 축구팬들의 발길을 TV 시청에 앞서 서가의 머리로 이끌고 있다.

<2002 FIFA월드컵 공식가이드>(중앙M&B, 1만4800원)는 ‘본선 32개국 완벽 가이드’ 등을 담고 있다. ‘초간편 휴대용 경기일정표’도 부록으로 담았다.

어린이용 월드컵 소개 책들도 있다. <철호네 가족이 떠나는 월드컵 여행>(전 3권, 현문미디어, 각권 8500원)은 월드컵의 역사를 만화에 담았다. <축구 제전에 모인 32개국 친구들>(럭스미디어, 7천원)은 본선 진출 32개국의 현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축구 일반의 궁금증을 풀이한 책들도 많다. <한국은 축구다>(지식공작소, 7500원)는 <동아일보> 체육부 김화성 기자가 한국 축구의 특성을 재미나게 풀어준다. <오프사이드는 왜 반칙인가?>(뿌리와 이파리, 1만1천원)는 오프사이드의 역사를 통해 근대축구 탄생의 사회사를 살핀다. <축구, 아는 만큼 보인다>(아이세움, 1만5천원)는 옛 스타 보비 롭슨과 소크라테스, 발다노의 자세한 해설과 시원한 사진을 통해 현대축구의 기술·전술·작전에 숨어 있는 비밀들을 드러낸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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