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 2002년05월22일 제410호 

고수들의 예측은 어떨까

한국과 폴란드전 1대1로 비길 가능성 가장 커

도박이 금지돼 있다고 해서 그냥 넘어갈 수 있을까?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에도 동료들끼리 경기 결과를 놓고 다양한 내기를 할 것이다.

가장 인기 있는 내기 방식은 경기마다 일정액을 걸고 경기 결과를 득점까지 알아맞히는 것이다. 이런 내기 방식은 참가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당첨금도 그만큼 커진다. 내기에 비법은 없을까? 도박사들은 국가별 경기 결과에도 나름의 배당률을 정해놓았다. ‘고수’들의 예측인 만큼 참고할 만하다.

예를 들면 유로벳은 독일과 세네갈의 경기는 독일이 2대0으로 이길 가능성(배당률 6대1)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측했다. 아일랜드와 카메룬의 경기는 0대0 또는 1대1로 비길 확률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우리나라가 첫 경기를 갖는 폴란드와의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1대1로 비길 가능성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0대0으로 비기거나 우리나라가 0대1로 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물론 가능성이 높은 쪽에 걸면 당첨될 확률도 높지만 당첨자가 여럿 나와 당첨금을 나눠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유로벳의 한국-폴란드전 경기 결과별 배당률

0-0 6.5대1 1-1 6대1 2-2 16대1 1-0 8대1

1-2 6.5대1 2-0 13대1 0-2 8.5대1 2-1 11대1

1-2 8.5대1 3-0 35대1 0-3 18대1 3-1 28대1

1-3 18대1 3-2 30대1 2-3 30대1 4-0 90대1

0-4 45대1 4-1 80대1 1-4 40대1 4-2 80대1

*배당률이 낮을수록 가능성이 높음을 뜻한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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