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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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연기자 등 연예인들이 오는 9월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사회 참일꾼’ 시상 및 회보 <연예예술> 창간을 위한 자선공 연을 마련한다. 한국연예협회 소속 연예인들이 주는 사회 참일꾼상은 사 회 저변에서 묵묵히 본분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로 벌써 4번째이다.
“우리 연예인들은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동안 받아 온 사랑을 사회에 돌려드리는 뜻에서 사회의 공복으로서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한 숨은 분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으로 상을 마련했습니다.”
자선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연예협회의 석현(53) 이사장은 “그동안 군, 교도소, 산업근로자 등의 위문공연을 벌여왔으나 연예인으로서 공인의 소 임을 다하기 위해 4년 전부터 이 상을 시상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2년부터 90년까지 한국방송공사에서 코미디언으로 활약해 왔으며 지난 92년부터 협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지창은 기자
© 한겨레신문사 1997년08월28일 제 17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