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초점

진보진영 얼굴들이 모였다

8월18일 국민후보 추진을 위한 선언자 대회에 참여한 선언자들은 모두 4 백여명으로 명망있는 진보민주진영의 인사들을 망라하고 있다. 이창복 전 국연합 상임의장과 권영길 민주노총 위원장은 추진위원회의 대표로 추대 됐다. 전국연합과 민주노총의 산하 조직의 대표들은 당연직으로 포함돼 있다. 천영세 전국연합 공동의장, 이수금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정갑득 현대그룹노동조합총연맹 의장 등이 이런 경우다. 고영구 전 민변회장, 김 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 김용태 민족예술인총연합 사무총장, 임종 철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회장,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소 소장, 노회찬 진보연합 대표, 유기홍 한국청년단체협의회 회장 등도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다. 박창신 신부, 정진동 목사 등은 종교계 인물들이다. 학계에 서는 김진균 서울대 교수, 손호철 서강대 교수, 장상환 경상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노세극 안산시 의원과 안세찬 순천시 의원 등 지방자치단체 의 원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앞으로 치러질 발기인대회에는 대중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열성적인 시민들도 참여시키겠다는 것이 추진 주체들의 생각이 다.

© 한겨레신문사 1997년08월28일 제 1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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