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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덕공론 |
1997년05월01일 제 1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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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39)씨가 국정 전반에 광범위하게 개입하고 자 기 사람을 심은 것은 김씨 자신이 15년 뒤 대권을 잡아보려는 `소산 킹 15년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김씨의 한 측근이 말했다.
이 측근은 “김 대통령이 취임한 93년 당시 35세였던 김씨는 15년 뒤인 5 0세에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는 `소산 킹 15년 계획'을 마련했다”며 “ 김씨는 앞으로 자신의 정치적 활동을 위해 자기 사람심기뿐 아니라 이권 에 개입해 상당한 액수의 돈도 모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가 신한국당의 영입파를 내세워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민주계를 초 토화시키려 한 것은 거산(김영삼)에 이어 소산(김현철씨 별칭)이 `봉황' 이 되려는 `원대한' 계획에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신승근 기자
© 한겨레신문사 1997년05월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