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
1997년05월01일 제 155호
|
|---|
-96년 4월25일: 대통령이 되려면 역량이 탁월하고 국민들로부터 진정한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자신의 전부를 던져 국민에게 봉사할 각오가 있어 야 하는데, 나는 그 어느 것도 모자란다. 전혀 생각이 없다(한국방송기자 클럽 초청 토론회).
-96년 5월3일: 5, 6년 뒤에도 건강하고 성정이 타락하지 않고 , 나같은 사람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때는) 바람을 피울지 모른다(신문방송편집 인협회 조찬 모임).
-96년 7월 초: 내가 나간다면 된다. 그러나 아직 마음을 먹지 않고 있다( 총리실 기자 간담회).
-96월 12월17일: 나는 결코 정치인이 되고 싶지 않다. 대통령이란 큰 짐 을 제가 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얘기이다. 다만 대통령 후보가 누구든 지간에 정해지고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지 하겠다고는 생 각하고 있다(송년 기자 간담회).
-97년 3월4일: 나는 대통령 할 능력도 자격도 없는 사람이다(신한국당 상 임고문 임명 통보받은 직후).
-97년 3월31일: 어려운 위기상황에서 다른 대선 주자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희생할 각오가 돼 있는지의 기준에 흡족지 못했을 때 내가 어떤 선택을 할지 여지가 남는다(경북 칠곡의 선산 참배 직전). -97년 4월18일: 총리시절에는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는 시 가 마음에 끌렸으나 요즈음은 포은 정몽주의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죽어…'라는 시가 더 끌리는 심정이다(4·19단체 특강 뒤 기자 간담 회).
© 한겨레신문사 1997년05월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