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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대통령이 쳐놓고

등록 2022-09-30 18:04 수정 2022-10-01 00:42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언론단체 대표자들이 2022년 9월2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 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속어 파문’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모습을 MBC 등 여러 언론사 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비속어 사용에 대한 사과 없이 “동맹(을) 훼손”했다며 이를 보도한 언론사를 비난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를 ‘MBC 자막 조작 사건’이라 이름 붙이고, 박성제 MBC 사장과 보도국장 등을 9월29일 검찰에 고발했다.

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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