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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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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수험생활, 긴 코로나19, 긴 하루

등록 2021-11-19 18:35 수정 2021-11-20 02:33

두 번째 ‘코로나19 수능’으로 불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2021년 11월18일 저녁 6시께 서울 중구 순화동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들머리에서 수험생 장가희(19)씨가 엄마 황정모(51)씨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수험생들은 자신과의 싸움에 더해 감염병을 이겨내느라 더욱 힘겨웠다. 수험생 못지않게 긴 하루를 보낸 학부모들도 한달음에 달려가 아이의 손을 잡았다.

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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