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인 2021년 7월22일 전국 최고기온이 35.9도까지 올랐다.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시민들과 의료진의 모습을 열화상카메라에 담았다. 한낮의 복사열이 가득한 천막 바로 아래 온도는 57.9도까지 치솟았고, 찬 바람을 내뿜는 에어컨 주변도 29.3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검사소를 찾는 이가 크게 늘어, 가마솥더위에도 30분 이상 줄을 서 검사받았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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