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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아마겟돈

지구 온난화 기획연재 첫 회. 아마존 밀림 훼손 현장. 중무장한 단속반과 함께 거대한 불길을 봤습니다. 불법 벌목꾼들이 나무를 베어내면 불법 도로가 생깁니다. 맨땅에 불법 목장주들이 소를 방목합니다. 마지막으로 농작물을 심기 위해 불을 지릅니다. 건기인 7~9월 아마존 곳곳에서 화재가 일어납니다. 산소를 뿜던 열대우림이 온실가스를 뱉으며 죽습니다. 기자들은 더위와 공포에 현기증을 느꼈습니다.

<한겨레21> 724호는 브라질 아마존 밀림에서 거대한 재앙의 시작을 봅니다. 그리고 열대야가 계속되는 서울을 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