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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김 뿜는 연료전지차 붕붕
  에너지 딜레마 해결사

여군 성폭력 열전

존경하는 ○○○ 원사님, ○○○ 소령님, ○○○ 중령님. 사나이로 태어나 할 일도 많은데 나라를 지키셨습니다. 여자로 태어나 할 일 없을까봐 배려도 해주셨습니다. 회식 때 적을 기습하듯 치마 속을 더듬는 손놀림! 포탄을 감지하듯 여군 샴푸 냄새를 흡수하는 후각! 장기복무 심사 통과를 위해 밤에 같이 있자는 근면성! 전장의 육탄전에 대비해 껴안고 비비는 용맹성! 이 젊은 여군은 감탄할 뿐입니다. 하지만. 제 군복을 벗기고 싶어 그렇게 침을 흘리시다간 여러분이 먼저 군복을 벗게 되실 겁니다. 충성!

<한겨레21> 707호는 가장 은밀한 범죄, 군대 내 성폭력에 대한 증언을 들었습니다. 이런 분들, 군복 벗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