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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을 위한 노래

안녕하세요? 삼성그룹 이재용 전무님. 전 삼성가 팬입니다. 현대가에 비하면 꽃미남 집합소예요. ‘전무님 회장 만들기 통장’이 수천 개 있다는데, 진짠가요? 그거 때문에 아버님 검찰에 불려갈지 모른다는데, 진짠가요? 전무님! 쥐똥만 한 지분으로 모든 걸 가지려는 전무님! 눈물로 호소합니다. 금융이든 전자든 버릴 건 버리세요. 그리고 힘들면 이 노래를 들으세요. 잠이 잘 올 거예요.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 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그룹 절반은 건졌잖소. 음음음 어 허허.”

<한겨레21> 688호는 이재용 전무에게 점점 다가오는 결단의 시간을 말합니다. 그가 욕심을 버리면 삼성은 더 이상 통장을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