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의 제왕
호빗족 마을에서 똘똘하기로 소문난 경준이.
누나 친구한테 도장 하나를 받았습니다. 절대 도장.
그는 쇠고랑 차고 힘들게 대선의 불구덩이에 왔습니다.
도장 원정대엔 누나와 엄마와 아내가 함께했습니다.
정당계는 절대 도장을 차지하려는 전쟁을 시작합니다.
대권을 움켜쥐려는 사우론을 피해 도장을 던지는 순간!
맞습니다, 지금은 ‘계약서의 귀환’ 편 절정의 순간입니다.
사우론은 명박일까요, 범여권일까요, 경준이 본인일까요?
절대 도장은 진짜일까요? 아니 아니, 제일 궁금한 것.
정당계엔 평화가 찾아오고 선한 세력이 대권을 잡을까요?
<한겨레21> 687호는 BBK 비밀 계약서와 도장의 진실을 파헤칩니다. 도장 하나가 대선을 결정하는 시국이 너무 황당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