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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터지면…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 고백. 이번엔 에버랜드입니다. “시나리오를 짜서 증거를 조작하고 위조했다.” “김인주 사장이 기획하고 이학수 부회장이 승인했다.” “그 공으로 김 사장이 저렇게 (초고속 승진)된 것이다.” “증인들 교육을 판검사 출신들이 했고 총대장이 나였다.” 이건희에서 이재용으로 넘어가는 경영권 승계의 연결고리. 그곳에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행 사건이 있습니다. 그 의혹을 뒷받침할 여러 정황증거들을 찾아봤습니다. 세상에, 우연의 일치라기엔 너무나 딱 들어맞는 퍼즐이더군요.

<한겨레21> 684호는 삼성 비자금에 이어 세상을 뒤흔들 메가톤급 폭탄을 찾아봅니다.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에버랜드가 터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