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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시대, 대리모 딜레마

불임부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7쌍 중 1쌍꼴”이랍니다. 대리모 계약에서 각종 인권침해도 횡행하고 있습니다. 병원들은 대리모만 구해오라고 귀띔한답니다. 여기에 브로커들이 빠질 수가 있나요. 아기가 급한 의뢰인과 돈이 급한 지원자들을 유혹합니다. 불임 극복의 대안일까요, 부적절한 거래일까요? 우리 언제까지 쉬쉬하고만 있어야 할까요?

<한겨레21> 662호는 대한민국이라는 ‘불임국가’를 진단합니다. 불임부부와 대리모의 고통을 외면하고 대안을 잉태하지 못하는 나라. 불임 치료라도 받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