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과 2007년의 궁금증
1997년에 궁금했던 것들.
주가지수가 0으로 떨어지는 게 경제학적으로 가능한 일일까?
100달러 지폐를 원화로 바꾸면 몇 보따리나 나올까?
한강에 뛰어든 집주인과 사장님들은 몇 명이나 될까?
금모으기 운동은 금을 몇t이나 모았을까? 그걸 어떻게 팔까?
과연 산 입에 거미줄을 칠 수 있을까?
2007년 궁금한 것들.
우리 집안이 다 모이면 비정규직은 몇 명이나 될까?
사람들이 부동산 시장에 헤딩하는 이유는 뭘까? 몸이 근질거려서?
왜 다들 죽어라고 일하는데도 점점 더 불안해질까?
2007년 신년호인 <한겨레21> 641호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전에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3명의 인생 역정을 추적합니다. 두 눈을 크게 뜨고 길을 잃은 지점으로 돌아가 다시 길을 찾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