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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에게 묻고 싶은 단 한 가지

북한 핵실험에 분연히 일어나신 거, 이해합니다. 김정일·김대중·노무현을 처단하고 싶으신 것도 이해합니다. 의원님들과 보수언론까지 어깨 걸고 대합창 부르실 만합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로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미국은 부시의 봉쇄정책이 잘못됐다고 난리 블루스랍니다. 한국은 노무현의 포용정책이 미친 짓이었다고 들썩댑니다. 미국의 의견이 곧 법이고 진리일 텐데, 감히 정반대 의견을? 이거 혹시 보수가 반미를 한다는 말씀? 아아, 몰라 몰라!

<한겨레21> 631호는 ‘잃어버린 10년’ 동안 꾹꾹 눌러담은 한을 쏟아내고 있는 보수의 핵폭발을 진단합니다. 내년 대선까지 이어질 신바람일까요, 자충수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