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마조히즘을 즐겨라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이럴까.”
애인이 생기면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요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애인이 날 통제해주길 바랍니다.
직장에선 남의 명령을 받기가 죽기보다 싫습니다.
그러면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싶어서 싫은 일을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훨씬 능력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일을 하면서 늘 열등감에 사로잡힙니다.
고민하지 마세요. 별거 아닙니다. 저희가 답을 드릴게요.
당신은 사도마조히스트입니다.
<한겨레21> 618호는 ‘SM 놀이’를 해봅니다. 당신은 사디스트이거나 마조히스트이거나 사도마조히스트입니다. 채찍과 가죽옷 대신 일과 연애와 일상이 소품입니다. 어쩌면, 당신을 새롭게 발견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