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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에서 귀족으로

회장님은 석유왕 록펠러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석유 한 방울까지 관리한 록펠러처럼 꼼꼼한 관리형이셨습니다.
‘노조 씨 말리기’가 두 분의 공통된 취미였습니다.
어쩜 이리 똑같습니까. 언론에 구린 데가 폭로된 것까지.
그리고 뒷머리 긁적이며 한 재산 떼놓은 것까지.
자, 여기서부터 문제. 록펠러는 경영권을 화끈하게 포기했답니다.
명문 귀족 가문 일궈 잘 먹고 잘 살았답니다. 회사 좋고 본인 좋고.
회장님, 끝까지 록펠러 따라가시겠습니까. 화~끈하게 귀족 되시겠습니까.

<한겨레21>은 불법 상속과 금융·산업 분리 문제로 밤잠 못 자는 이건희 부자의 생존게임을 분석해봅니다. 언젠가는 터질 폭탄. 경영인 대신 귀족으로 남는 길이 해법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