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열고자 했던 ‘한겨레21 후원제 첫돌 잔치’(2020 후원자와의 만남)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입니다. 기다리셨을 후원자께 실망 안길 수 있어 고민했습니다.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되고 확진자 수가 1천 명 단위로 늘어버렸습니다. 이 상황에서 행사를 그대로 진행하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활동과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라는 방역 당국의 방침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참여 신청한 후원자께는 따로 양해 구하겠습니다.
‘한겨레21 후원제 첫돌 잔치’가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닙니다. 전염병 확산이 진정되는 대로 다시 날짜와 장소를 정해 알리겠습니다. 더는 큰 고통 없이 전염병 확산이 멎기를 바랍니다. 독자·후원자 모두 별 탈 없이 건강하게 이 힘든 시기를 났으면 좋겠습니다.
방준호 기자 whorun@hani.co.kr한겨레21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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