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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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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그만하시고 제 엽서를 고르시라”

한가위 퀴즈큰잔치와 함께 오른 가격, ‘걱정하지 말라’는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아직 페북 ‘좋아요’ 추천 상품이 남았어요
등록 2014-09-30 05:48 수정 2020-05-02 19:27

올해 한가위 퀴즈큰잔치에도 수많은 엽서가 쏟아졌습니다. 출제위원장을 맡은 건 처음인지라 수북이 쌓인 엽서들과 거기에 쓰인 독자님들의 사연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무척 설레었습니다. 특히 이 9월부터 가격을 인상한 것을 두고, “얼마로 인상해도 좋으니 걱정 말고 열심히 기사를 쓰라”는 독려의 메시지가 유독 많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출산을 앞둔 엄마·아빠의 이야기나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 추석에 고향에도 내려가지 못하고 홀로 퀴즈를 푼다는 자취생, 꾸준히 퀴즈에 응모해오신 20년지기 독자분의 사연도 있었습니다. 돌림자를 쓰는 한 가족이 단체로 엽서를 보내기도 하고, 한 분이 여러 권의 을 사서 응모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엽서를 형형색색으로 꾸미고, 깜찍한 만화를 그려넣고, 노란 리본을 달아 보낸 분도 계셨습니다. 어떤 분은 “머리 아프게 고민 그만하시고, 제 엽서를 고르시라”는 재치 있는 말을 쓰기도 하셨더군요.
안타깝게도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원하는 상품을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워낙 정성 가득한 엽서를 보내셔서 꼭 뽑아드리고 싶었지만 정답을 맞히지 못해 상품을 드리지 못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두 번째 고개가 어려웠나봅니다. 정답(2번 6개) 대신 오답(2번 7개)을 쓰신 분이 유독 많았습니다. 그래도 어렵다고 원성이 자자하던 ‘멘사 퀴즈’가 빠져 상대적으로 쉽게 문제를 풀었다는 의견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엄청난 경쟁력을 뚫고 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아, 그런데 이번 한가위 퀴즈큰잔치 상품이 아직 남았습니다. 바로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기’ 상품입니다. ‘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기 운동’에 동참해주신 독자는 애초 예상보다 많지 않더군요. 아마 참가 방법이 다소 어려운 탓도 있겠지요. 그래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페이지 ‘좋아요’ 누르기를 추천해주세요. 추천을 해주시면 페이스북에서 친구 중 몇 분이 ‘좋아요’를 눌렀는지 알림이 뜹니다. 알림 화면을 캡처해서 출제위원장의 전자우편으로 10월7일(화요일) 밤 12시까지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드립니다. 상품은 57쪽을 참고해주세요. 전자우편 제목은 ‘ 페북 추천 응모[(본인 이름) ○○명 추천]’으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전자우편 내용에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적어주시는 것 잊지 마세요! 참, 상품 배송에는 2-3주 가량 소요됩니다. 즐겁게 기다려주세요.


출제위원장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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