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번째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은 올해도 이 땅의 전쟁을 끝내지 못했다. 두 번의 남북 정상회담과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까지 했지만,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종전선언은 아직 안갯속이다.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아 7월27일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 안 판문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전쟁의 일방인 우리 군과 유엔사만 참여했다. 북쪽은 평양에서 따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짙은 구름이 낀 판문점 주변 비무장지대.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남북 접경지역 주민들은 한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대치와 화해의 현장인 판문점을 둘러싼 역사적 풍경들을 사진으로 살펴본다
연합뉴스
사진공동취재단
미국 국방부 제공
글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1566-9595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한동훈의 ‘생닭’과 윤석열의 ‘대파’
한동훈 “정치 개같이 하는…” 말조심 하자더니 스스로 막말
유승민, 한동훈 ‘정치 개같이 하는…’ 발언에 “보수는 품격있게”
[3월27일 뉴스뷰리핑] 여야 판세 전망, ‘국민의힘 위기론’ 어느 정도인가?
거칠어진 한동훈 “범죄자들 치워버릴 것…이-조 심판은 민생”
김동조 대통령실 비서관 재산 1년 만에 210억 늘었다
‘선 넘는’ 선방위…사법농단·이태원 특별법 ‘선거방송’으로 징계
“돌아와요 박항서”…베트남, 후임 감독 1년 만에 경질
서울 버스 파업 11시간 만에 정상화…퇴근길은 무사히
‘딸 고액대출’ 양문석·‘아들 증여’ 공영운…민주 후보들 재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