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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당신이 묻습니다. 지금의 당신, 안녕한가요?

기획 연재 ③ 강당·길거리·공장 앞에서 꿈꾸는 세상을 외치며 동지들의 손을 놓지 않던 그들
등록 2015-05-29 12:47 수정 2020-05-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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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어두운 강당 의자에 기대어 잠들었던 노동자는 꿈꾸던 세상에서 살고 있을까? 경찰의 봉쇄를 뚫고 을 부르던 애국 학생들은 애국 시민이 되었을까? 공장에서 쫓겨나고 세상으로부터 고립된 노동자들은 지금 해방되었을까? 언제까지 억울한 죽음을 안고 있어야 하는 걸까, 싸움터 돌밭 위에서 담배를 주고받던 친구들은?

사진 속 그곳에서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까? 지금은 어디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기획연재


①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② 버텼다, 싸웠다, 이길 수는 없었다
③ 과거의 당신이 묻습니다. 지금의 당신, 안녕한가요?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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