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기억저장소’는 지난 1년 동안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기록을 수집·정리해왔다. 지난해 말부터 사진가들이 참여해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방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이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다. 저마다 다른 길을 걷는 사진가들이지만 주인공이 부재한 ‘빈방’을 통해 희생 학생들의 존재를 잊지 말자는 뜻을 모았다.
그렇게 모은 사진 가운데 일부를 골라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4월2일부터 경기도 안산 416기억전시관, 4월7일부터 서울 류가헌, 4월11일부터 광화문광장, 4월16일부터 제주 기억공간 리본(re:born)에서 전시가 진행되고 있거나 열릴 예정이다.
416기억저장소가 에 제공한 사진 가운데 전시 준비 이후에 촬영된 사진을 이 지면에 소개한다.
사진 강윤중, 김민호, 김신, 김흥구, 노순택, 박김형준, 박승화, 성남훈, 성동훈, 신선영, 윤주성, 이규철, 이명익, 이우기, 이재각, 이정용, 이준희, 이치열, 이한구, 이희훈, 임진실, 임태훈, 점좀빼, 정영구, 정운, 정택용, 조우혜, 조재무, 조진섭, 최항영, 최형락, 한금선, 허란, 홍진훤
1반 고해인
7반 이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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