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선거 벽보가 나붙은 서울 용산구의 한 재개발 현장에서 3월29일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에 나선 주민이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보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당선되면 “일주일 안에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풀겠다”고 공언했고, 그를 추격하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강북에 있는 30년 이상 된 공공주택단지부터 재개발·재건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 집값 폭등과 자산 불평등 심화에 낙심한 서울시민들은 시정을 믿고 맡길 후보를 골라낼 수 있을까.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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