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10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된 12월16일,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일상에 숨어 있는 무증상자를 찾아 코로나19 확산을 줄이려고 12월14일부터 수도권에 임시선별검사소 15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선 검사 첫 이틀 동안 68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진단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의심 증상이 없어도 이곳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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