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저녁, 2주 만에 문을 연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 시민들이 운동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에 머물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완화돼 중·소형 학원, 독서실, 피시(PC)방, 실내체육시설 등이 문을 열었다. 밤 9시로 제한됐던 음식점과 제과점의 매장 이용 시간도 풀렸다. 하지만 체육시설을 찾은 시민들은 손을 세정제로 닦고 마스크를 쓴 채 움츠렸던 몸을 조심스레 풀고 있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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