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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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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말하게 하라

등록 2020-07-04 04:53 수정 2020-07-06 01:17

코로나19 비정규직 긴급행동,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시민사회·노동단체 활동가들이 7월2일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 예방 조처로 고시한 ‘집회 금지’를 철회하라며 인간띠를 잇고 있다. 거리 두기 차원에서 펼침막을 사이에 두고 띠를 만들었다. 생활방역 전환 뒤에도 서울광장과 종로 등 도심에서 집회 금지와 농성장 철거가 이어지는 것에, 이들은 위기에 처한 사회적 약자의 헌법적 권리 보장을 요구한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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