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밝힐 첫 해가 동해의 수평선을 태울 듯 이글거리며 솟구쳐 오르고 있다. 1월1일 새벽 강원도 양양군 죽도해변에서 ‘해맞이 서핑’에 참가한 서퍼들이 서핑보드를 탄 채 바다로 나아가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양양군서핑협회 이승대 회장은 “양양의 서퍼들은 2012년부터 8년째 바다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해가 바닷속에서 떠오르는 순간에는 서핑을 멈추고 보드 위에 앉아 의식을 치르듯 해를 맞이한다”고 말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한동훈의 ‘생닭’과 윤석열의 ‘대파’
한동훈 “정치 개같이 하는…” 말조심 하자더니 스스로 막말
유승민, 한동훈 ‘정치 개같이 하는…’ 발언에 “보수는 품격있게”
[3월27일 뉴스뷰리핑] 여야 판세 전망, ‘국민의힘 위기론’ 어느 정도인가?
거칠어진 한동훈 “범죄자들 치워버릴 것…이-조 심판은 민생”
김동조 대통령실 비서관 재산 1년 만에 210억 늘었다
‘선 넘는’ 선방위…사법농단·이태원 특별법 ‘선거방송’으로 징계
“돌아와요 박항서”…베트남, 후임 감독 1년 만에 경질
서울 버스 파업 11시간 만에 정상화…퇴근길은 무사히
‘딸 고액대출’ 양문석·‘아들 증여’ 공영운…민주 후보들 재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