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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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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술 뜨고 한살 먹고

등록 2019-01-05 04:59 수정 2020-05-02 22:17

‘떡국 한 그릇이면 한 살’이라고 한다. 시린 겨울, 끼니를 잇는 것조차 팍팍한 이들에게도 새해가 왔다. 2019년 둘째 날, 서울역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이 주변의 홀로 사는 노인과 노숙인 등에게 떡국을 나누고 있다. 차가운 도로 한켠에서 바람 맞아가며 한술 뜨지만, 제법 김을 뿜어내는 그 온기로 또 한 해 버텨내길 희망한다. 새해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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