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역 줄게 안전 다오? 제1133호 세계 최대 유전자변형식품(GMO) 개발업체인 몬샌토는 2014년 10월31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에 서류 뭉치와 파일을 제출했다. 이번에는 나비류·나방류인 인시류(鱗翅類) 해충에 저항성을 가지는 GM콩인 ‘MON87751’의 안전성을 심사해달...
사회 GMO 안전성 평가 끝나지 않았다 제1133호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국내외에서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는 당연히 자신이 먹고 있는 음식이 GMO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알 권리가 있다. 표시제 확대를 요구하는 현실의 저변에는 ‘GMO가 인체와 생태계에 안전한지 과학적 논란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자리하고 있다. G...
사회 밥상 한가운데 GMO 제1129호 먹거리가 풍성해지는 추석이다.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 부쳐낸 동태전, 간장과 올리고당으로 달짝지근하게 민든 갈비찜이 밥상 한가운데 오른다. 친척과 지인끼리는 콩기름과 카놀라유, 참치캔 선물세트를 주고받는다. 문득 궁금해진다. 이 가운데 유전자변형식품(GMO)은 없을까. 우리는 얼마나 GMO를 먹고 있을까. ...
사회 우리 장, 같이 하장 제1129호 나는알아야겠당의 ‘대표’는 없다. 다만 당을 구성하는 5개의 장(발굴하장·찾아가장·알리장·외국보장·살림하장) 조직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장 안팎을 잇는 노드(연결점)가 되어줄 이들이 필요하다. 9월5일 열린 창당 파티(관련 기사 29~31쪽)에서 5명의 당원을 장장(장 대표)으로 뽑았다. ...
사회 닻 올린 나는알아야겠당 제1129호 샴페인은 제때 터지지 못했다. 국내 최초 온라인 프로젝트 정당 ‘나는알아야겠당’의 창당 파티가 예정된 9월5일 ‘저녁 7시’를 불과 5분 남겨둔 시각. 이미 4시간 전부터 파티장에서 손님 맞을 준비를 하던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 소속 김수정·채봉정 당원과 <한겨레21>, 온라인 ...
표지이야기 일주일, 아니 되는 때까지 GMO 끊기 제1127호 나는 농업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우리 학교에서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작물을 수확해 전교생 80여 명이 나눠 먹는다. 또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거나 공장식 축산에 반대하는 등의 여러 이유로 채식을 하고 밀가루를 끊는 친구도 있다. 이런 환경 속에 있으니 자연스럽게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생겼다. 다른 친구들도 ...
표지이야기 ‘나는 알아야겠당’ 창당 파티에 초대합니다 제1127호 ‘GMO완전표시제법’이 발의됐다. 초선 비례대표인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6월20일 발의)과 윤소하 정의당 의원(8월16일)이 두 달 차이로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각각 제출했다. 두 법안 모두 ‘GMO를 쓴 모든 식품에 GMO 표시를 한다’는 대원칙을 똑같이 담았다. 그러나 디테일에선 미묘하게 갈린...
표지이야기 시민 의견은 얼마나 법안이 되었나 제1127호 ‘완전한’ GMO완전표시제법을 전면적으로 도입하라. 지난 7월25일~8월10일 <한겨레21>의 ‘바글시민 와글입법’ 프로젝트가 진행한 ‘법안 내용 투표’에 나타난 시민들의 의견을 한 줄로 요약한 결과다. 시민들의 뜻은 8월11일 때마침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던 윤소하 정의당 의원실에 ...
표지이야기 김현권 법안이 발의되자 윤소하 의원실은 술렁였다 제1127호 ‘GMO완전표시제법’이 발의됐다. 초선 비례대표인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6월20일 발의)과 윤소하 정의당 의원(8월16일)이 두 달 차이로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각각 제출했다. 두 법안 모두 ‘GMO를 쓴 모든 식품에 GMO 표시를 한다’는 대원칙을 똑같이 담았다. 그러나 디테일에선 미묘하게 갈린...
사회 GMO 완전표시제법 당신의 전략은? 제1122호 이제 ‘GMO 완전표시제법’을 띄울 차례다. ‘나는 알아야겠당’의 목표는 명확하다. GMO 원재료로 만들어진 식품엔 무조건 ‘GMO 표시’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전략은 다양하다. GMO 완전표시제 시행을 십수 년간 주장해온 시민단체·소비자단체·생활협동조합 내에서도 어떤 방식으로 이 목표를 이룰지 의견...